이사하면서 잘샀다고 생각되는것이 딱 하나있다.
바로 나 대신 집안일을 해주는 로봇청소기이다.
로봇과 관련된 회사를 다니다 보니 로봇청소기를 오다가다 많이 접하게 된다.
국내에는 대표적인 로봇청소기 업체로 유진로봇이 있다, 하지만 기술력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국내 대기업은 대부분 중국 oem제품을 많이 가져왔지만 최근들어 LG의 경우 무선청소기인 코드제로의 인기에 힘입어 청소기등을 개발하고 있긴하다.
이사오기 전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전기코드를 꼽아 청소하는 유선 청소기를 썻었다.
다만 그때는 거의 원룸크기의 집이라 전기코드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꼽지 않아도 됬었다.
이사가는 곳은 크기도 크고 방도 여러개이기 때문에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위 두 제품을 가지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무선청소기
한창 해외직구를 많이 하느라 다이슨을 비롯한 차이슨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제품등
다양한 무선청소기가 시중에 나와 있었다.
요새는 출력도 많이 올라와서 유선청소기에 준하는 흡입력을 보여주는 제품도 있었지만
딱 하나 때문에 고민을 끝내고 로봇청소기로 갔다.
내가 직접 청소해야한다는 사실...
결국은 로봇청소기!
결국 로봇청소기를 사기로 마음먹고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브랜드는 이곳저곳 보지도 않았다.
딱 한곳만 바라보고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바로 샤오미
이미 몇세대를 거친 제품이 나와있었고 나는 그중 가장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은
샤오미 2세대 로봇청소기를 구매했다.
옛날의 로봇청소기는 무한정 집안을 돌아다니며 청소를 하느라 엄청 비효율적이었으나
샤오미 2세대 로봇청소기는 LSD센서를 이용하여 집안을 맵핑하고 거리를 측정해 집안 곳곳을 알아서 청소해준다.
참고로 맵핑을 하게 되면 미홈(MI HOME) 앱을 이용하여 집안이 맵핑된것을 확인할수 있고 청소한 구역 또한 확인할수 있다.
거기에 물걸레까지 있으니 내가 청소를 안해도 버튼하나로 로봇이 온 집안을 청소해주니 이렇게 편리할수가 없다.
거진 2년 이상 쓰고 있고 아직까지 고장한번 없이 잘쓰고 있고 먼지통을 볼때마다
집에 이렇게 먼지가 많구나라는것을 알게된다.
내 주변에 로봇청소기에 대해 물어본다면 난 무조건 사라고 혼수필수품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보조로 저렴한 무선청소기 하나를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다라고 말한다.
테이블이나 틈새같은 경우는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말이다.
청소기를 사고 알게된거지만 샤오미 2세대 로봇청소기는
사실 로보락이라는 청소기 업체에서 제작하고 샤오미 생태계 안에서 움직이는 브랜드중 하나였다.
샤오미 생태계라 함은 미홈등과 같이 샤오미의 IOT앱에서 활용이 가능할수 있게 협업하였다는 뜻이다.
이렇게 로보락의 제품이 많이 팔리다보니 현재는 샤오미 로봇청소기라는 이름보다
로보락 브랜드를 달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혹시 로봇청소기를 살 예정이 있으신 분은 다른건 다 필요없습니다.
LDS센서가 달려서 나오는 로봇청소기 그 중 로보락의 제품을 사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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