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맛집방문]의정부 브런치카페 파머스빌리지플러스 방문후기

laonee 2021. 7. 16. 20:44


집 근처에 있는 카페중 제일 많이 가는것 같은 카페.
가게되면 커피보다 다른데에 돈을 더쓴다는 그 카페.

바로 의정부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파머스빌리지플러스 입니다.


생각보다 분점이 많더라구요.
양주와 동두천에도 만드는것 같고 예전에 건대에서도 한번 본것 같고?
그게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주말을 맞이하여 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카페로 걸어갑니다.



의정부 파머스빌리지플러스는 건물구조는 2층인데
1층은 야외테라스가 2곳이 있고 1.5층이라고 불리는 곳과 옥상으로 가면 루프탑이 있습니다.

다만...

루프탑은 가을이 아니면 가기가 꺼려지는...
몇번왔어도 아직 루프탑은 가보지 않은것 같아요.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하고 이 동네에서 처음생긴 베이커리 카페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건너편 카페도 베이커리를 운영하지만 빵의 규모와 브런치메뉴등의 차이가 있고

제일 중요한건 건너편 카페는 좌석이 불편 그 자체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빵이 뭐가 있나 살짝 둘러봐주고
너무 늦게오면 못보는 빵도 많고 너무 일찍와도 못보는 빵들이 많아서
딱 이 브런치 시간대가 이것저것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시간 같습니다.

사실 빵 2~3개만 사도 브런치 메뉴값 이상하는 경우가 많아서
브런치 메뉴를 시키는데 가격표를 보면
앵? 뭐이리 비싸 하지만 몇몇 메뉴 빼놓고는 다 이유가 있는 가격대입니다.



이곳에서 주로 먹는건 샌드위치와 햄버거 그리고 저 로제 떡볶이인데
단연컨데 여지껏 먹어봤던 로제 떡볶이 어느가게를 들이대도 이 가게보다 맛있는 집은 못본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4곳의 로제떡볶이만 먹어봤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구요 ㅎㅎ;;;

햄버거 크기가 절때 한입에 못먹는 크기라 저는 항상 다 분해해서 칼로 썰어먹어요...

항상가면 2시간씩 앉아서 밥먹고 수다 떨고 오는
의정부 브런치카페 파머스빌리지플러스
망하지말고 오래 있어주렴 ㅠㅠ

홍보 X / 내돈내산 방문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