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의 9월이 지속되고 있다.
저번주까지 억지로 꾸역꾸역 오르는거 같더니
이번주는 계속 조정받는 분위기이다.
거의 전종목에서 하락이 나왔고
장초반의 좋은 흐름을 모두 반납하며 마무리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만 1프로 넘는 상승을 하며
오늘장을 마무리 하였다.
s&p map을 보면 그나마 선방한 섹터들과
작살난 섹터들이 나온다.
그리고 몇가지 유추할수 있는 부분들도 생긴다.
반도체와 관련된 섹터들은 나름 선방했으며
전통적인 금융주들의 상승이 있는반면
리츠주들이 큰하락이 있었다는건 금리 인상에 대한 이슈가 노출되었을수 있다는것을
유추해볼수 있다.
그외에도 오늘 주제가 되기도 할
헬스케어 섹터는 맵 중앙에 자리잡고서
시뻘건걸 볼수있다.
주가가 60일선 밑으로까지 빠저버린
존슨앤드존슨.
나름 계좌에서 좋은 수익률을 보여줬지만
드디어 오늘기준으로 마이너스가 되었다.
왜 그런것일까?
첫번째 애널리스트들도 더이상
존슨앤드존슨의 주가 상승모멘텀을 찾지 못한다고
한다.
아마 생각보다 저조한 아데노 바이러스 계열의
코로나 백신 판매둔화를 염두해두고 쓴
레포트같다.
언제는 뭐 모멘텀 있어서 연일 신고가를 찍었나...
모건스텐리가 투자의견을 다소 나쁘게 바꾸었다.
두번째 헬스케어 종목들이 오늘 빠진 원인으로
바로 미국정부의 메디케어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메디케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국가의료보험과도 같은 개념이다.
제약사들의 약가를 인하할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때문에 기존 제약사들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였고 반대로 제약비중이 1도없는
모더나의 경우는 주가가 상승해버린것이다.
뭐 지나간 일이긴 하지만 현재의 조정장에서
주가가 좋아질 일은 역시 다음 어닝발표밖에는
없는것 같다.
계좌에서 몇 종목들이 수익구간에서 손실구간으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더욱 아픈건 오늘 하락으로 9월동안 오른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버렸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뭐 배당은 남아있으니 괜찮은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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