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스마트도서관 이용후기

다음주 장마로 인해 바깥활동이 제약되고 코로나도 델타변이바이러스로 한치앞을 알수없는 상황이라
이날은 큰맘먹고 책을 몇권 빌려서 일주일을 지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이곳 의정부역사 안에 있는 의정부역 스마트도서관입니다.

의정부역 스마트도서관은 의정부역 역사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에는 생각보다 각 권역별로 도서관이 많습니다.

의정부 시청에 위치한 의정부 정보도서관
민락동에는 의정부 미술도서관
이번에 새로생긴 의정부 음악도서관
그리고 새로 리모델링중인 의정부 어린이도서관

이밖에도 의정부 가재울도서관등 큰 권역별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정부 사람들이 이동시 꼭 거처야하는 전철역인
의정부역, 회룡역, 가능역에는 스마트도서관이 있습니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도서관으로 미리 도서관에 가입하여 회원증을 발급하게 되면
회원증을 이용하여 도서대출함에서 책 대여가 가능합니다.

신기하게도 의정부역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더라도
의정부에 위치한 다른 도서관에 반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집근처 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은 퇴근할때 전철역에서 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스마트도서관의 이용방법은 일단 터치방식의 화면에서 원하는 책들을 선택하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기계는 조그만것 같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도서들이 있습니다.
에세이부터 최신서적, 소설등과 같은 모든 분야의 책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 후

미리 발급받은 회원증을 태그하게 되면 저렇게 무인대여함에 있는 책들 중
내가 선택한 책들을 찾아줍니다.

이렇게 책이 나오면 찾아가면 끝!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대여가 가능하고 밤 늦게도 대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납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화면의 반납메뉴를 선택하여 반납하는 방법과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게되면 기계식 반납이 아닌

우리가 흔히 아는 수동반납함도 위치해있습니다.
이 반납함이 편하긴 하지만 책의 손상이 있을것 같아 항상 기계를 이용한 반납을 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에 이사오고 다른건 잘모르겠지만 도서관 만큼은 서울 못지않게 잘되어있다고 느꼇는데

한번쯤 회원증을 만들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집을 책을 대여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