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국에서 가상화폐에 관한 컨퍼런스가 하나 있었다.
한국에서도 이런 컨퍼런스는 종종있는 편이다.
정부주도가 되었든 기업주도가 되었든 하지만 대부분 나오는 건
가상화폐에 대한 기술부분을 다르는 섹션이 많다.
왜냐면 이걸 금전적인 부분으로 다루게 되면 부정적으로 볼게 뻔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입장은 가상화폐는 통화가 아니다라는 일변도의 말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반하는 이야기를 잘 할수 없는것이다.
기술적인 측면도 이야기 하기에는 나쁘지 않으나
증권사의 주식종목 세미나라던지 그냥 미친척하고 옹호하는 장이 마련되면
투자자 입장에서도 나름 좋은 컨퍼런스라고 생각하고 참여하는 기회의 장이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가상화폐에 투자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그런데 그 미국에서 열였다는 컨퍼런스 연사들의 이름들이 다들 낮익다.
아크인베스트의 캐쉬 우드 ceo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트위터의 잭 도시 ceo
이밖의 가상화폐 옹호론자들이 모여 가상화폐에 왜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미 연사들의 이름만 가지고도 다들 기대에 부풀어 올랐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 그리고 그 이야기에 따라 내가 가지고 있는 가상화폐가 떡상할지에 대한 기대...
이러한 기대감으로 어제 날을 갈수록 떨어저가던 비트코인에 불을 때고
그밖의 코인들도 조금을 불씨가 타올랐다.
그리고 여기서 더나아가서 머스크의 기행
1.테슬라는 다시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할수 있다.
2.나는 비트코인외에 이더리움,도지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3.그리고 나는 코인을 펌핑(가격상승)시킬수 있지만 팔지는 않는다.
라는 이야기까지 했으니...
위에 언급된 코인들은 안오르는게 이상할정도...
그럼 한국의 주식시장에는 어떠한 반응도 없었을까?
대표적인 비트코인관련주인 비덴트와 우리기술투자이다.
코인이 들썩들썩한것 치고는 거의 반응이 없는 수준이다.
우기투는 아침에 잠깐 반짝한 정도이고
비덴트는 어제의 컨퍼런스보다 빗썸인수에 대한 내용때문에 주가가 움직이는 듯하다.
참고로 비덴트는 빗썸 거래소의 2대 주주이기도 하며 현재 1대 주주의 지분 일부를 사드려
최대 주주로 올라가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듯하다.
확실히 주식시장을 보다 코인시장을 보면 변동성이 미쳤다라는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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