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볼 기업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총 1위에 빛나는 기업인
존슨앤드존슨(JNJ)
입니다.
존슨앤드존슨은 대표적인 미국주식 배당주로
배당주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매수하셨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으로 치면 한미약품과 같은 제약,바이오 섹터에 들어가는 회사입니다.
미국에서는 존슨앤드존슨(JNJ),화이자(PFE),애브비(ABBV)가 같은
제약,바이오 섹터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 고배당으로 유명한 회사들입니다.
제약바이오 업체중 제대로 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고
어느정도 매출이 나오고 있는 업체들은 고배당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위에 열거한 회사 중 화이자와 애브비는 존슨앤드존슨보다 더 많은 배당을 하고 있지만
저는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주가 차트를 보시면 해답이 있습니다.
배당은 기껏해야 1~2% 차이이지만 주가의 상승률을 봤을때
이 모든걸 커버할 만큼의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존슨앤드존슨이란 회사가 뭐하는 곳인지는 알고 계시나요?
이제부터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존슨앤드존슨 너는 뭘하는 곳이니?
존슨앤드존슨은 일반적인 약품만을 파는곳이 아닙니다.
제가 맨처음 화이자를 매수했다 존슨앤드존슨으로 갈아탄 이유도 바로 여기 있습니다.
뉴트로지나,리스테린 그리고 이번 코로나 백신으로 품귀현상까지 생긴 타이레놀까지
이외에도 다양한 스킨케어,헬스케어 상품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일회용 콘텍트렌즈인 아큐브까지도 존슨앤드존슨의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존슨앤드존슨을 고른 두번째 이유
수술용,의료용 장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 그리고 수술실에서 볼수있는 다양한 도구, 수술용 로봇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제약바이오 회사라고 하면 약만 파는줄 알겠지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에 눈이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약바이오 업체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약.
코로나로 인하여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투어 백신을 출시하였고
그중 화이자,모더나의 mRNA방식의 코로나 백신
그리고 아스트로제네카와 얀센의 아데노바이러스를 개량한 코로나 백신
아 참고로 얀센은 존슨앤드존슨이 한참전에 인수한 회사라는 사실!
총 3가지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미래를 위해 49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파이프라인은 제품라인업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제약산업은 뚝딱하고 제품이 나오는게 아니라 임상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있는데
임상 1~3상의 과정을 거처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야
우리가 병원에서 처방받을수 있는 약이 될수 있습니다.
그런 라인업이 현재 49개나 있는것입니다.
물론! 49개의 파이프라인이 모두 제품으로 출시될수는 없습니다.
100개의 파이프라인중 1개만 성공해도 대박이라고 할만큼 제약바이오 시장의 신약개발과정은 멀고도 험합니다.
향후 실적은?
지금 보여드린 기업들은 존슨앤드존슨,화이자,모더나 순의 분기실적입니다.
우리도 그렇지만 미국의 기업들은 회사별로 회계분기를 나눠놓은게 다릅니다.
A기업은 회계분기를 1,4,7,10월로 나눠놓았다면
B기업은 3,6,8,12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분기별 배당기업을 잘 선택하면 1년 내내 배당을 받는 배당주 투자가 가능한것이구요.
위 회사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코로나 백신을 제조하는 회사들입니다.
21년 1분기판매분(21년 1월~3월) 에 해당하는 실적이
가장 마지막에 보이는 그래프입니다.
어떤가요? 다들 백신판매 호조세로 실적이 급상승한것이 보이시나요?
아마 이 실적이 올해 하반기까지는 이어갈꺼로 보여집니다.
존슨앤드존슨 배당주기 : 분기배당
시가배당률 : 2%대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기업중 아마 배당률은 가장 낮은 기업이며
고배당 기업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한 배당률입니다.
다만 긴긴시간동안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것도 대단하며
59년동안 배당을 증액하고 있는것도 대댄한 이 기업.
미국 배당주 투자로 내 돈을 굴려줄 안전한 기업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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