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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주 투자 - 12주차] 알트리아 그룹(MO) 호재 및 버라이즌(VZ)배당락 통과

laonee 2021. 7. 11. 00:00

기존의 블로그를 정리하고 새롭게 티스토리에서 글을 쓴지도 이제 10일차에 접어든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계속 써오던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도 12주차에 접어들었다.

과연 이번주는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기록해보려고 한다.


이번주 포트폴리오
12주차 자산

이번주는 특별히 매수한 주식은 없다.
기껏해야 엔브리지(ENB) 1주정도?

국내주식도 아래로 너무 흔들고 미국도 조정이 나오는것 같아 매수에 손이 나가지 않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나스닥은 또 최고점 갱신에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내주식을 손절치고 나와야하나 생각이 들정도이다.

이슈로도 이야기하겠지만 이번주에 버라이즌의 배당락이 있었다.
그렇다는 뜻은 다음달엔 배당이 나온다는 이야기이다.
같은 분기에 배당이 있는 로열뱅크 오브 캐나다는 7월 23일에 배당락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주는 국내주식이 죽을 쒀 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 보유종목의 상승을 보고 흐뭇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주의 마지막은 기분좋게!

바로 모든종목이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번주 이슈
알트리아 그룹

이번주 이슈로 다루려는 이야기는(내 포트폴리오 기준) 알트리아 그룹(MO)와 버라이즌(VZ) 이야기이다.

우선 알트리아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하도록 하겠다.

어제 알트리아 그룹의 주가가 장중 3%나 상승하는 일이 있었다.
뭔일인가 싶었다.

알트리아 그룹의 형제와도 같은 필립모리스도 1%넘게 상승하는 것을 보고
'담배관련 규제완화 뉴스가 나왔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희망적인 뉴스는 아니었지만 나름 호재로 생각될만한 뉴스가 나왔었다.

영어네??

무슨 돈이야기 인것 같은 이 뉴스는 바로

알트리아 그룹이 가지고 있는 회사 중 Ste. Michelle wine 회사를 매각한다는 이야기였다.
와인회사가 뭐 얼마나 뭐 얼마나 하겠어라고 하겠지만 미국이라 스케일이 조금 크다.

위에 나온 금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1조가 넘는 금액이다.
그리고 이 금액을 조금 더 건강한 담배의 개발과 자사주 매입등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사용하겠다고 한다.

이 거래는 21년 하반기쯤 마무리하여 재무제표에 반영된다고 한다.
제발 배당,자사주 매입에 쓰지말고 제품 개발,경쟁력 있는 회사 인수등에 사용했으면 한다.

배당,자사주 매입은 단기적으로는 좋을순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회사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행동으로 보인다.

식품쪽의 회사를 인수하거나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수 있는 경쟁력있는 회사 하나를 인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중 3% 오르던 알트리아 그룹의 주가는 2.09% 상승하며 금요일 장을 마감하였다.


버라이즌

버라이즌은 큰 이슈는 아니다.
매 분기마다 있는 정기적인 일로 배당주의 정기 바겐세일과 같은 7월8일 배당락이 있었다.

1.5% 하락하며 배당락을 마감하였으며 비교적 기존의 배당락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예상 배당일은 8월 2일이며
아마 국내에서 주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8월 3일날 배당금 입금 메세지가 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