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옵션만기일에 어제 미국의 FOMC, 환율의 급등으로 장초반 부터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단순 한국만의 하루짜리 조정으로 끝날지 아니면 아시아 증시가 조정이 나올지 모르는 가운데
개장초의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
단 중화권 증시가 개장하기 전까진...
중화권 증시 개장이후 양 지수 모두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하였고 최근 분위기 좋던 코스닥의 매물이
꽤나 나오기 시작하였다.
장중 1.6% 후반대 까지 빠졌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반등을 시작하여 낙폭을 축소하여 마감하였다.
내 계좌의 잔고도 사경을 해매는 중이나.
마이너스 4천만원대를 다시 넘어섰으며 21년 기준 최대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오전에 살짝 멘붕에 빠지긴 했었다.
이럴때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있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
오늘의 주저리 - SD바이오센서
오늘 주저리 해볼 주제는 SD바이오센서의 공모청약이다.
7월 8~9일까지 개인공모청약이 시작한다.
이 기업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핫하다고 이야기 하는지 주저리 해보도록 하겠다.
코로나 진단키트로 가장 유명하고 작년에 핫했던 기업이 어디인가?
바로 씨젠이다.
19년도 씨젠의 영업이익이 200억원대였는데 비해
코로나가 무시무시했던 20년도에 6000억원 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많이들 씨젠이 시장에서 공고한 1위 기업인지 아는 분들이 많지만 아니다.
바로 SD바이오센서가 공고한 1위 기업이다.
작년에 조단위이 이익을 달성했고 21년도 1분기에는 씨젠 1000억원대 SD바이오센서는 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그만큼 이쪽 시장에서는 씨젠보다 핫한 기업임을 알수 있다.
다만 코로나 이전인 19년도에는 씨젠의 실적이 더 좋았었다는 것도 참고할만 할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 덕에 일시적으로 증가한 매출과 이익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SD바이오센서는 이미 한차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정한바가 있다.
피어그룹으로 삼은 기업들과의 격차와 지나친 공모가등 이야기가 많은데 결국 30%이상 공모가를 하향한 끝에
개인공모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 또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한국에 상륙한 시기와 맞물려 공모를 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낮아진 공모가와 씨젠과의 시총 비교등으로 따상에 대한 이야기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낮은 기관확약 물량과 최근 공모주 시장의 활황세가 꺽어버렸다는 것이
따상을 기대하지 못하는 이유도 공존하고 있다.
그래도 청약 경쟁률은 높을 것 같다.
여태것 그래왔던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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