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이 생겼습니다!
그런 바로 샤오미에서 출시한
샤오미 미 워치 라이트 입니다.
기존에는 샤오미 생태계 안에 있는 어메이즈핏의 어메이즈 핏빕을 사용했었는데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미 워치 라이트는 어떤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포장은 역시 언제나 그렇듯 샤오미 스러움이 물씬풍기는 디자인입니다.
이건 뭐 삼성이나 애플이나 샤오미나 대부분 비슷하게 패키지 디자인과 구성을 하니 넘어가보겠습니다.
한국 정발품답게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한글로 적혀있네요.
처음 어메이즈핏빕을 샀을때는 홍콩에서 사온거라 한글설명도 없고 사용하는 유저수도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샤오미 제품을 알게모르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한국 정발품이어도 뒷면에 KC인증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해보셔야요
그런업체는 없겠지만 인증획득 없이 그냥 보따리상 마냥 판매하는 경우도 많이 있더라구요.
이제 그럼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 뭔가 어메이즈핏빕보다 더 애플워치스러워졌네요.
스트랩도 좀더 두꺼워지고 화면의 변화에 따라 시계 자체도 두꺼워졌습니다.
간단한 미 워치 라이트의 스팩은
배터리는 약 9일간 지속되며
5atm의 방수가 되어 수영할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gps가 내장되어 있어 운동할때 기록을 보다 명확히 측정이 가능합니다.
어메이즈핏빕과의 차이는 배터리 시간과 방수정도가 차이납니다.
어메이즈핏은 실제 사용해본 결과 한 20일은 충전을 안해도 될정도였으니까요.
방수는 뭐 물에 들어가봤어야하겠지만 그냥 세면대에서 물 내려오는 정도는
고장없이 거의 3년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
배터리의 연장선상의 차이점인데
어메이즈핏빕은 상시 화면이 들어와 있는데도 20일이 넘게 배터리가 가고
VS
샤오미 미워치 라이트는 버튼을 누를때만 화면이 들어오는데 9일 밖에 배터리가 안갑니다.
이 부분이 두 제품을 고르는데 엄청난 결정요소가 될것 같습니다.
편의성에서는 당연히 버튼을 누르지않고 시간을 볼수 있는 어메이즈핏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성품은 시계본체,충전기,설명서 단촐합니다.
이제 비닐을 뜯고 전원을 켜보겠습니다.
전원을 키게되면 제품에 대한 인증정보와
최초 시계를 설정하기 위한 앱을 설치하라는 메세지와 QR코드가 뜨는데
굳이 저 링크를 따라가서 설치할 필요 없이
구글스토어에
Xiaomi Wear
를 검색하여 다운받아줍니다.
그런데 흠....
기존 샤오미 생태계의 제품과 다르게 미 워치 라이트는 단독 어플입니다.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체중계등 헬스케어 제품은 전부 Mi Fit어플 하나로 통합해서 썻는데
미 워치 시리즈는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샤오미 생태계의 제품과 샤오미 제품의 차별화를 두기 위함이 아닐까 짐작만 해봅니다.
그래도 하나로 합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기 어플 화면입니다.
지금은 별도로 측정한것도 없고 별다른 데이터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값들의 변화가 없습니다.
일단 핸드폰과 내 시계를 연결해봅시다.
프로필 메뉴에 들어가 내 시계를 핸드폰과 연결해줍니다.
그럼 위와 같이 내 시계에 대한 정보가 뜨게됩니다.
하지만 끝난게 아니지요
핸드폰의 배경화면을 바꾸듯 시계의 화면도 바꿔줘야하고
전화가 오거나 핸드폰 앱 알림등이 오면 미 워치에도 동일하게 알림을 울려주도록
설정을 해야합니다.
저는 앱 알림의 경우 문자, 돈빠저나가는 알림 만 해놨어요.
카톡 알림도 가능하지만 카톡메세지가 많이 오는 경우
시계의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이렇게 설정까지 완료한 후 시계를 착용해봤는데 별다를게 없습니다.
모든게 기존시계와 동일합니다.
딱히 기능이 더 추가되거나 이 시계를 꼭 사야한다 이런기능도 없습니다.
다만 샤오미는 언제나 그랬듯 가성비입니다.
현재 이벤트로 많이 물량이 풀린덕에 저렴한 가격으로 미개봉 제품을 만나보실수 있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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